종종...
인생의 어떤 부분은 야구의 투수와 같다.
선발 투수, 중간계투, 중간계투 중에서도 원포인트 릴리프, 구원투수, 패전처리 등등등...

종종...
나는 선발 투수가 되어 게임의 승부에 대한 책임을 지기도 하며,
선발 투수가 되어 게임 초반의 분위기를 상승세로 만들어야 하는 의무를 지기도 하고,

종종...
나는 중간계투 또는 패전처리로 등판하여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게임의 매조지를 맡기도 하며,
원포인트 릴리프로서 눈 앞에 닥친 위기 상황을 해결해야 하는 조우커의 임무를 맡기도 하고,

종종...
나는 구원투수로 등판하여 이기고 있는 게임의 뒷 단속을 해야 하며,
구원투수로서 팀의 든든한 마무리 역할을 해야한다.

대부분...
인생의 어떤 부분은 야구의 투수와 같다.
상황에 따라서는 5일의 등판일정을 무시한 채 투입되어야 할 때가 있고,
게임이 진행되는 와중에야 출전을 통보받을 때도 있다.

가끔은...
내가 등판하는 게임이 몇 회를 넘기고 있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힘들 때가 있다.

내 목표는 다승왕인가? 구원왕인가?
이도 저도 아니면, 팀 공헌도를 노려야 하는가?

오늘도 승부는 1대 1.
역전 주자를 내보낸 9회 투아웃 상황에서 상대팀의 4번 타자와 승부할지 모르겠다.
◀ PREV : [1] :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129] : NEXT ▶

BLOG main image
fAR N fAR, cLOSE N cLOSE... 어느 쪽이든 선택은 당신과 나의 자유...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29)
bay:b LOG (25)
say:b LOG (45)
wanna:b LOG (25)
we:b LOG (34)

글 보관함

달력

«   2008/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343,100
Today : 14 Yesterday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