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6/03/27 경박해 지지 않기

무릇 경박한 것은 소리가 많다.
소리가 많다는 것이 비단 목소리를 뜻하진 않는다.
무지와 무식이 같지 않듯 소리가 많음과 말이 많음은 같지 않다.
말해야 할때 말하지 않는 경솔함과 말하지 않아야 할때 말하는 경솔함은 종이의 앞과 뒤와 같다.

경박한 소리의 많음은 이런 것과는 그 차이의 폭이 크다.
들리지 않아도 될 때 소리가 들리는 것.
내어뱉은 소리를 스스로 책임지지 않는 것.
타인을 존중하지 아니하여 소리로 묻어 버리는 것.
잘난 듯 하여 소리내어 타인에게 강요토록 하는 것.
나와 다른 소리를 고집스럽게 부정하는 것.
기타등등. 기타등등.

나를 경박하게 만드는 소리가 내 육신을 통해 내어지는 것을 경계토록 한다.
반드시 소리가 많다는 것과 말이 많다는 것이 같지는 아니하다.
태그

BLOG main image
fAR N fAR, cLOSE N cLOSE... 어느 쪽이든 선택은 당신과 나의 자유...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29)
bay:b LOG (25)
say:b LOG (45)
wanna:b LOG (25)
we:b LOG (34)

글 보관함

달력

«   2008/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343,100
Today : 14 Yesterday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