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가 버전업 개념의 개편을 마무리해 가는 것 같다.
광장이니, 페이퍼2.0이니하는 신규 서비스들에 대해서는 "싸이질" 그만둔지도 오래되었고 직접 사용해 보고 싶은 생각도 별로 없기도 하고 그러하지만, 이러니저러니해도 확실히 그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나 시행착오라고 회자되는 몇몇의 경험 덕분인지 요즘의 싸이월드는 굉장히 분주하고 활기 넘쳐 보인다.
또한, 해프닝으로 덮고 싶어하는 눈치지만 결국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수익모델이나 멀티미디어 중심의 컨텐츠 확보를 위한 핵심역량의 집중 역시 그간의 성공이 그저 대기업의 자본력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처음 싸이월드가 Social Network 기반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며 대다수의 초기 사용자에게 어필했던 매력이나 경쟁력은 이제 많이 희석되지 않았나 하는 의견인데 이는 서비스의 생명력과 관계되는 사항이라고 본다.
모든 서비스의 생명력에는 시간적인 한계가 있기 마련이지만, 그 시간적인 한계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지고 있는 강점을 더 강화하고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갖는 매력이자 강점은 광범위한 인맥의 확장이 아닌 양질의 선별적 인맥관리에서 오는 benefit이고 초창기의 싸이월드가 당시 홈페이지 빌더를 기반으로 개인 홈페이지 서비스를 하던 몇몇 서비스(대표적으로 그 당시 잘나가던 하이홈 정도가 있다. 기억하는가 요즘은 다른 일로 또 주목을 끌고 있는 채림이 TV에 나와 채림쩜컴~하이홈쩜컴~하던 광고를)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었던 요인도 단순히 미니홈피(사실 팬시한 컨셉으로 꾸미는 재미가 쏠쏠했던 점에서는 이 점 역시 무시할 수 없지만)의 제공이라는 요소외에도 일촌으로 대변되는 개인 인맥의 개념이 큰 작용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요는 내부적인 선택적 관계들간의 더욱 공고한 커뮤니티의 구축이야 말로 SNS가 주는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싸이월드나 변화된 싸이월드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물론 사용자의 저변이 그만큼이나 확대되었기 때문이라는 적절해 보이는 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맥의 영양가라는 측면에서의 서비스의 생명력은 더욱 감소하고 있지 않나 하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도토리 찍어내기"로 함축되는 아이템 장사가 물론 무시할 수 없는 큰 매출을 일으키고는 있지만 동일한 형태의 아이템 장사는 결국 사용자를 물리게 하고 메뚜기도 한철이라, 몇 번의 사이클을 경험한 사용자에게 핵심이 변화하지 않는 서비스는 응당 그 생명력이 다할 것이란 점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애초에 싸이월드가 지향하던 선별적 관계위주의 인맥 커뮤니티는 서비스의 사용자 확대라는 측면에서야 당연히 지금과 같은 광범위한 저변을 형성하지 못했겠지만,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에 대한 충성도는 더 향상되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단순히 인맥을 엮어 주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사회적인 인맥을 축적하는 Pool로서의 서비스를 통해 얻어 낸 사용자의 충성도는 또다른 획기적인 형태의 아이템을 요구하지 않는다.
인맥 축적의 플랫폼 자체가 그 서비스의 경쟁력이고 충성도의 이유이기 때문이다. 이런 특징은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인맥의 폭이 넓어질수록 더욱 향상되지만, 보다 많은 임의의 대상을 향할 경우 일반적인 커뮤니티와 차별성을 두기가 모호해진다.
개인적인 의견 중 하나겠지만, 나라면 SNS기반의 서비스를 기획할 경우 일정부분은 폐쇄적인 네트워크를 감수하더라도 인맥 Pool의 퀄리티를 보다 향상 시킬 수 있는 쪽으로 비중을 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며, 이는 개편된 싸이월드를 보는 관점에서도 마찬가지로 다르게 생각하는 점이다.
물론 싸이월드가 갖고 있는 멀티미디어 특히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동되는 멀티미디어 컨텐츠(폰카로 촬영된 이미지를 모바일로 미니홈피에 전송한다고 했을 때 인터페이스 문제나 통신요금 문제를 들어 의아해 했던 사람들은 지금 버스에서 휴대폰으로 미니홈피 꾸미는 학생을 찾기가 얼마나 쉬운 일인지 생각해 보기 바란다.)확보에 대한 시각이나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사용자 기반은 지금도 충분히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Social Network"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서비스의 궁극이 전국민을 상대로 하는
"다촌 맺어주기"라면 스스로의 Service Scope에 어울리지 않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며, 미국에서 곧 선보일 것이란 추측이 나도는 또다른 싸이월드 역시 동일한 모습이라면, 유사
네트워크 커뮤니티들이 직면해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부터 벗어나기 위한 대안을 지금부터만들어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광장이니, 페이퍼2.0이니하는 신규 서비스들에 대해서는 "싸이질" 그만둔지도 오래되었고 직접 사용해 보고 싶은 생각도 별로 없기도 하고 그러하지만, 이러니저러니해도 확실히 그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나 시행착오라고 회자되는 몇몇의 경험 덕분인지 요즘의 싸이월드는 굉장히 분주하고 활기 넘쳐 보인다.
또한, 해프닝으로 덮고 싶어하는 눈치지만 결국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수익모델이나 멀티미디어 중심의 컨텐츠 확보를 위한 핵심역량의 집중 역시 그간의 성공이 그저 대기업의 자본력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처음 싸이월드가 Social Network 기반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며 대다수의 초기 사용자에게 어필했던 매력이나 경쟁력은 이제 많이 희석되지 않았나 하는 의견인데 이는 서비스의 생명력과 관계되는 사항이라고 본다.
모든 서비스의 생명력에는 시간적인 한계가 있기 마련이지만, 그 시간적인 한계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지고 있는 강점을 더 강화하고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갖는 매력이자 강점은 광범위한 인맥의 확장이 아닌 양질의 선별적 인맥관리에서 오는 benefit이고 초창기의 싸이월드가 당시 홈페이지 빌더를 기반으로 개인 홈페이지 서비스를 하던 몇몇 서비스(대표적으로 그 당시 잘나가던 하이홈 정도가 있다. 기억하는가 요즘은 다른 일로 또 주목을 끌고 있는 채림이 TV에 나와 채림쩜컴~하이홈쩜컴~하던 광고를)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었던 요인도 단순히 미니홈피(사실 팬시한 컨셉으로 꾸미는 재미가 쏠쏠했던 점에서는 이 점 역시 무시할 수 없지만)의 제공이라는 요소외에도 일촌으로 대변되는 개인 인맥의 개념이 큰 작용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요는 내부적인 선택적 관계들간의 더욱 공고한 커뮤니티의 구축이야 말로 SNS가 주는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싸이월드나 변화된 싸이월드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물론 사용자의 저변이 그만큼이나 확대되었기 때문이라는 적절해 보이는 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맥의 영양가라는 측면에서의 서비스의 생명력은 더욱 감소하고 있지 않나 하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도토리 찍어내기"로 함축되는 아이템 장사가 물론 무시할 수 없는 큰 매출을 일으키고는 있지만 동일한 형태의 아이템 장사는 결국 사용자를 물리게 하고 메뚜기도 한철이라, 몇 번의 사이클을 경험한 사용자에게 핵심이 변화하지 않는 서비스는 응당 그 생명력이 다할 것이란 점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애초에 싸이월드가 지향하던 선별적 관계위주의 인맥 커뮤니티는 서비스의 사용자 확대라는 측면에서야 당연히 지금과 같은 광범위한 저변을 형성하지 못했겠지만,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에 대한 충성도는 더 향상되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단순히 인맥을 엮어 주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사회적인 인맥을 축적하는 Pool로서의 서비스를 통해 얻어 낸 사용자의 충성도는 또다른 획기적인 형태의 아이템을 요구하지 않는다.
인맥 축적의 플랫폼 자체가 그 서비스의 경쟁력이고 충성도의 이유이기 때문이다. 이런 특징은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인맥의 폭이 넓어질수록 더욱 향상되지만, 보다 많은 임의의 대상을 향할 경우 일반적인 커뮤니티와 차별성을 두기가 모호해진다.
개인적인 의견 중 하나겠지만, 나라면 SNS기반의 서비스를 기획할 경우 일정부분은 폐쇄적인 네트워크를 감수하더라도 인맥 Pool의 퀄리티를 보다 향상 시킬 수 있는 쪽으로 비중을 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며, 이는 개편된 싸이월드를 보는 관점에서도 마찬가지로 다르게 생각하는 점이다.
물론 싸이월드가 갖고 있는 멀티미디어 특히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동되는 멀티미디어 컨텐츠(폰카로 촬영된 이미지를 모바일로 미니홈피에 전송한다고 했을 때 인터페이스 문제나 통신요금 문제를 들어 의아해 했던 사람들은 지금 버스에서 휴대폰으로 미니홈피 꾸미는 학생을 찾기가 얼마나 쉬운 일인지 생각해 보기 바란다.)확보에 대한 시각이나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사용자 기반은 지금도 충분히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Social Network"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서비스의 궁극이 전국민을 상대로 하는
"다촌 맺어주기"라면 스스로의 Service Scope에 어울리지 않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며, 미국에서 곧 선보일 것이란 추측이 나도는 또다른 싸이월드 역시 동일한 모습이라면, 유사
네트워크 커뮤니티들이 직면해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부터 벗어나기 위한 대안을 지금부터만들어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